마지막인 듯 싶은 추위가 며칠 이어지니

완연한 봄 햇살이 쏟아지는 날이네요.


다만, 미세먼지가 극성이라는 

뉴스가 조금 신경은 쓰입니다. 


이럴 때 시원한 봄비가 내리면서

쾌쾌한 공기를 씻어주면 좋겠네요.


오늘은 메기낚시 방법과 채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몇년 전 붕어낚시를 하다가

우연히 메기를 잡아 본 적은 있었는데,


올해는 얼마전 구입 한 루어낚시대를

이용해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루어대를 활용한 메기낚시는

사실 다양한 공략법도 필요없고


단순히 몇 가지 채비법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낚시라고 합니다. 


그럼, 채비부터 운용법까지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기본적으로 이용되는 루어는

스푼, 지그헤드와그럽웜, 메기전용 탑워터

이렇게 3가지 정도라고 합니다. 


메기들은 베스나 쏘가리 등과는 달리

먹이를 주시하기보다는 단순공격이나 

반사적인 공격으로 입질을 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메기가 지나가는 길목에 스푼이나 지그헤드리그를

사용해서 끌어주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3가지 루어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스푼이고, 그람 수는 6~12g 까지가 많이 활용된답니다. 


메기는 다른 어종과 달리 크기에 비해

입이 옆으로 찢어져 있어 

큰 먹이를 잘 먹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닥을 긁는 드래깅이나 수면에 약간 띄워 릴링하는

공략법이 입질을 받는데 좋다는군요.


지그헤드리그를 사용 할 때는,

메기들이 입에 넣기 좋은 2-3인치 가량의 그럽웜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공략법은 바닥을 긁어주는 드레깅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메기낚시 전용 탑워터는

마릿 수보다는 비교적 큰 메기를 잡고자 할 때

유용한 루어라고 합니다. 


메기가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시간은

야간이나 날씨가 우중충한 날이라고 합니다.


좋은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곳은

물이 많이 빠져있고 바닥이 진득한 곳이라고 하구요.


메기는 입이 작아서 루어를 입에 무는데 

다른 어종에 비해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서

입질 후 바로 후킹을 하는 것 보다는

2-3초 정도 시간을 두고 당기는 것이 좋다네요.


 지금까지 

메기루어낚시 방법과 채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준비할 것도 간단하고 어렵지 않아서

더욱 기대가 되는군요.


올봄에는 메기낚시에 한번 빠져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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