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이 한창인데요,

설연휴 기간 재미있게 보았던 

종목중에 하나가 바로 컬링입니다. 


그런데 

조금 생소한 종목이다보니

규칙이나 점수계산이 

쉽지 않아서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간략한 규칙과 점수계산 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남아있는 경기를 좀더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해볼까 합니다.





컬링 종목 구분


동계올림픽의 컬링 경기에는

남자단체전, 여자단체전과

남녀혼성(믹스더블) 등

총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습니다.


컬링점수계산


각 엔드의 스톤을 모두 던진 뒤

표적(하우스) 중앙에 

가장 가까운 스톤의 주인이

그 엔드의 승자가 되고,

점수를 획득합니다.


진팀에게는 해당 엔드에 

점수가 없는 것이죠.


그러니까,

빨간 원에 가장 가까운 

스톤이 있어야 승리하고,

점수를 얻을 수 있으며


상대팀의 1번 스톤보다

중심에 가까운 스톤의 갯수가

점수로 인정되는 것이네요.


정리해보면 간단한데,


경기를 하는 선수들은

마지막 스톤을 던지기 전까지


매우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대화를 나누며 작전을 세우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컬링을

빙판위의 체스라고도 하죠.


무조건 원중심에

우리 스톤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2-3수를 내다보며


스톤의 위치와

상대방의 진입경로를 

사전에 막는 것이


조금 알고나면 

더 흥미로운 경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19일 오늘 오전 경기 결과,

여자대표팀이


무패행진 중이던,

스웨덴팀을 이기고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제,

20일에 미국과

21일에 러시아팀과 

예선 경기가 남아있는데


예선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죠.


부디 지금의 컨디션 유지 

잘 하셔서 준결승은 물론


결승에서도 

금빛 소식을 전해주시기를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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